주간포커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회전염병이라서 혼자만의 노력으로 감염을 피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모두가 서로 도와가면 같이 극복해야 합니다.

장애우분들 중에는 활동보조원이 있어야 생활이 가능한 분들이 다수입니다. 장애우분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활동보조원이 활동보조를 중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장애우분은 생활에서 큰 고통을 받게 되고 코로나19 투병생활도 더 큰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활동보조원이 감염되어도 활동보조를 중단하게 되므로 장애우분은 마찬가지로 생활에서 큰 고통을 받게 됩니다.

노인분은 젊은 사람보다 기력이 약하고 면역력도 약해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활에 고통을 받게 되고 사망위험도 높아집니다. 어린이는 미숙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또 위험에 대처도 잘 못합니다. 어린이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망위험은 높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를 돌보지 못해 남들보다 더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부모가 간병해주지 못할 수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의료진, 방역원 집단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방역활동과 의료활동이 중단돼 국민들이 더욱 위험해집니다.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면 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반면 젊고 건강한 남녀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치사율이 낮고 완치될 가능성이 누구보다 높습니다.

누군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밖에 없다면 장애우, 장애우 보조원, 노인분, 어린이, 의료진, 방역원 집단을 보호하고 젊고 건강한 남녀들이 차라리 감염되는 게 낫습니다. 물론 모두가 감염 안 되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모두 마스크를 확보하고자 애를 씁니다. 그러나 마스크가 부족하다면 젊고 건강한 남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특히 저들에게 양보해야 합니다. 젊고 건강한 남녀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저들은 우선적으로 보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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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건강한 남녀들이 마스크를 양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