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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1000개의 동전을 동시에 던졌을 때 모두 앞면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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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코리아
등록일
2020-04-24 22:13:20
조회수
464
박영아 명지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4.15 총선 결과를 보면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일어 났다"고 적었다. 박교수는 전국 학력고사 수석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정선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 교수는 "자료에 의하면 서울 49개 선거구를 동별로 보면 424개 동으로서 이 424개 모든 동에서 민주당 후보의(사전선거 득표율-당일득표율)은 +12% 근처의 정규분포 비슷한 모양의 히스토그램을 그렸다"고 적었다.

또한 "역으로 미래통합당은 같은 자료가 -11% 근처에서 분포를 할 것이다"라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2의 424승 분의 1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치 1000개의 동전을 동시에 던졌을 때 모두 앞면이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없는 것과 같다"며 "그렇다면 이런 선거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인위적인 작동이 있었다고 "통계학적"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다"고 적었다.

박 교수는 "그런데 이런 일들이 경기와 인천지역 73개 선거구의 700여개 동에서 일어났으니 확률은 2의 1000승 의 1보다 작을 것"이라면서 "이런 정도의 사건이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영아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통계 물리학) 학사, 펜실베니아 대학교 대학원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 물리학회 부회장,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이사를 역임했다. 이렇듯 학자로선 이의를 제기할 순 없는 이력이다.
작성일:2020-04-24 22: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