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포커스

'민주화'라는 파도를 타고 대한민국을 손아귀에 넣고 나니 뿌듯한가? 정치 뿐만 아니라 사법, 검찰, 경찰, 군, 언론, 문화, 노조, 시민단체 등 사회전반에 걸쳐 전라도 세상을 만들고 대한민국을 주물럭거리니 제 세상 만난 기분인가? 이제 대놓고 전라도세상임을 천명하듯이 TV를 틀면 일기예보도 서울 다음에 광주, 전주 날씨 나오고 전라도 연예인들로 넘쳐나고 전라도 사투리나 전라도 습성이 예사롭게 흘러다닌다.

전라도의 대표적인 습성 중 하나인 천박한 갑질문화는 이제 대한민국의 특성이 되고 있다. 애국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이 자리에 앉게 되면 일보다는 폼잡고 해먹으려는 심보는 누구나 아는 전라도인들의 한계다. 인덕이라곤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는 척박하고 왜곡된 양심을 가진 자들이 즐비하고 노골적인 우리끼리 문화에 천착된 그들....

잔라도인들은 천년의 한이니 뭐니 하는데 구박받고 멸시받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지 않는 자들은 세상이 바뀌는 날 후회해도 소용없다. 아마도 씨가 마를지도 모를 원한과 죄악을 현재 쌓고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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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