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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애덤스 카운티 지역에서 십수년동안 마약을 밀매해온 조직원 31명이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17지구 검찰(17th Judicial District Attorney’s Office)은 지난 18개월 동안 대대적인 수사를 펼친 끝에 조직 범죄, 마약 밀매, 자금 세탁 등 각종 범죄를 저질러온 일당 31명을 적발했으며 이들 모두 최근 대배심(grand jury)에 의해 기소됐다. 17지구 검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풀 서클 작전’(Operation Full Circle)으로 명명된 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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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카운티내 산책로(trail)에서 여성 하이커를 대상으로 나체로 자위행위를 하는 등의 성범죄를 저질러 온 남성 용의자가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퍼슨 카운티 쉐리프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 8일 밤 덴버 메트로 서쪽 산책로 산기슭에서 20세 남성을 추적 끝에 체포해 수감했다. 용의자는 에버그린에 거주하는 글렌 브래든으로 그는 이날 스테이플턴 공원의 비버 브룩 트레일 근처에서 홀로 산책을 하던 2명의 여성에게 잇달아 피해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한 여성은 회색 티셔츠와 녹색 운동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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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피고용인들이 더 많은 이유로 유급 병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콜로라도 주의회는 올해 직원들이 주법에서 요구하는 유급 병가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를 좀더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8월 7일부터 발효됐다. 이 법안은 민주당 소속인 훼이스 윈터 주상원의원과 제니 윌포드 주하원의원, 주니 조셉 주하원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콜로라도 주노동고용국에 따르면, 새 법은 유급 병가를 허용하는 사유에 ▲가족 구성원 사망이나 사후 재정적/법적 필요가 생겼을 경우 ▲악천후, 정전/단수/난방 손실 또는 기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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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대형 병원이나 클리닉에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들의 대부분이 폭력 피해를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콜로라도 병원 협회’(Colorado Hospital Association/CHA)가 최근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종사자가 다른 종사자보다 부상당할 가능성이 5배 높고, 평균 30분마다 간호사가 폭행을 당하며, 의료 종사자의 90%가 지난 한달동안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로부터 폭력을 직접 당했거나 폭력 현장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CHA의 조슈아 유잉은 “의료 종사자들의 직장 폭력 비율이 가장 높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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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포르첼리노 살루미 Il porcellino salumi]테니슨 스트리트 델리(Tennyson Street deli)는 1년 내내 팰리세이드 복숭아를 사용한다. 여름에는 직접 수확한 복숭아로, 나머지 계절에는 건조된 복숭아를 사용한다. 특히 훈제 터키 샌드위치를 위해 복숭아 잼을 만드는데, 시큼한 반죽으로 만들어진 빵에 포블라노 아이올리, 피클 토마틸로, 베이비 로메인에 비네그레테 소스를 곁들인다. 이 샌드위치는 일년내내 내내 가장 잘 팔리는 메뉴라고 한다. ▷4324 W. 41st Ave., Denver ▷ilporcellin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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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브룸필드가 ‘미국에서 살기에 가장 적합한 중소도시 톱 100’(Top 100 Best Places to Live in 2023) 조사에서 전국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빌리티닷컴(Livability.com)이 인구가 50만명 미만인 미국내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한 2023년에 살기 가장 좋은 100곳에 따르면, 브룸필드는 총점 855점을 얻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리버빌리티는 장엄한 로키산맥으로 둘러싸인 브룸필드는 인구수가 7만6,856명이고 주택 중간 가격은 49만1,306달러이며 편의 시설과 삶의 질에 인색하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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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지역에서 은퇴를 예정했거나 이미 은퇴한 주민들 가운데 다시 일하는 비중이 미국내 주요 도시 중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 애셋(SmartAsset) 등 여러 기관, 업체에서 실시한 관련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은퇴 연령의 주민들에게 바람직한 주가 아니다. 상당수 콜로라도의 은퇴자들은 물가, 집값, 세금이 덜 비싼 주로 이주하고 있다. 2021년에 덴버 메트로 지역에 주택을 구입한 주민들 중 55세 이상의 고령자들은 전체의 13.9%로 전국 주요 도시(메트로폴리탄) 가운데 6번째로 낮았다. 2021년을 기준으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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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고속도로 가운데 2021년 한해동안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고속도로는 25번 주간 고속도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의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미국에서는 총 3만9,508건의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해 4만2,939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국 평균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2.9명이었고 1억마일당 사망자수는 1.37명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로드 아일랜드주가 5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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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성인 가운데 약 5명 중 1명꼴로 평생동안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런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 가장 낮은 주는 하와이로 조사됐다. 콜로라도의 경우 우울증 진단 경험 환자 비율 순위가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중하위권인 31위로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최근 공개한 2020년 기준 ‘각 주별 평생 우울증 진단을 자가 보고한 18세 이상 성인비율’(State Estimates of Adults Aged ≥18 years Self-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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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운전하기에 가장 위험한 도시에 콜로라도의 레이크우드가 포함됐다. 컨슈머 어페어스(Consumer Affairs)가 조사한 ‘미국에서 운전하기에 가장 위험한 도시 톱 20’(The 20 Most Dangerous Cities For Drivers In America)에 따르면, 레이크우드는 전국 18위에 이름이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컨수머 어페어스는 연방교통부와 국립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의 2021년도 통계자료를 분석해 주민 1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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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캐슬 락(Castle Rock)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 순위 조사에서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금융정보 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최근 미국내 100개 대도시 인근의 자동차로 15~45분 거리에 있는 최소 5천명 이상 거주 370개 서버브 타운들을 대상으로 인구 10만명당 강력 범죄, 재산 범죄, 교통사고 사망률, 약물 중독 및 음주 관련 사망 등 각종 자료(연방센서스국, 연방수사국 등)를 토대로 ‘미국내 가장 안전한 서버브’(Safest Suburbs in the U.S.) 순위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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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두 도시가 미국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메트로폴리탄 랭킹에서 상위권에포함됐다. 금융정보사이트 ‘웰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전역 150개 가장 큰 대도시 통계 영역(Metropolitan Statistical Area/MSA)을 대상으로 학사 학위를 가진 25세 이상 성인의 비율, 공립 학교 시스템 및 대학 시스템의 질, 인종과 성별 간의 교육 격차 등 총 11개 주요 지표들을 비교해 ‘2023 미국내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도시’(2023’s Most Educated Cities in Ameri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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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복숭아' 하면, 팰리세이드 복숭아가 대표적이다. 한여름 복숭아 시즌이 돌아왔지만, 이상기온으로 인해 복숭아의 제철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한 달 동안이라도 팰리세이드에서 수확한 복숭아를 마음껏 즐겨보자. 그래서 최근에 복숭아가 추가된 메뉴를 선보인 덴버 소재 레스토랑을 소개해 본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뭉개뭉개 피어나는 화창한 날, 팰리세이드에서 수확한 제철 복숭아를 맛본다면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입한입 베어 물 때마다 달달한 주스가 뿜어져 나오고, 잘 익은 복숭아의 식감은 어느 제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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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이상 콜로라도 주민들의 총기 구입을 제한하는 주법이 연방법원 판사의 효력 일시 정지 판결로 시행이 중단됐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연방법원의 수석 판사인 필립 브리머는 지난 7일 열린 총기 옹호단체 ‘로키 마운티 총기 소유자들’(Rocky Mountain Gun Owners/RMGO)이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재판에서 RMGO의 손을 들어줬다. 브리머 판사는 7일부터 발효된 21세 이상 주민들의 총기 구입을 제한하는 주상원 법안(SB 23-169)에 대한 소송이 끝날 때까지 이 법안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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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주군사령부 이전 계획을 백지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현재 우주군사령부가 임시로 있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사령부 영구 위치로 국방부에 통보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은 6번째 군으로 우주군을 창설했다. 이어 임시로 콜로라도 스피링스에 위치했던 우주군사령부를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레드스톤 아스널 기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퇴임 직전 발표했다. 이 계획을 두고 이후 사령부 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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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가 지금은 폐지된 예비 경찰관 프로그램(Reserve Officer Program/ROP)을 다시 시행한다.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ROP을 복원하는 조례안을 찬성 9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다. 오로라시는 2000년대 초반까지 ROP를 시행했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자 오로라 경찰국은 결국 이 프로그램을 폐지했으며 시정부도 예비 경찰관을 승인하는 코드 섹션을 제거했다. 무급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될 이 프로그램을 복원시키자는 조례안은 대니엘 주린스키 오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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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전국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여년동안 콜로라도로 이주하거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 중의 하나다. 개인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The Most Fun States) 순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52.43점을 얻어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식당, 영화관, 골프장, 공연예술극장, 피트니스센터, 스키장, 선착장, 국립공원 접근성, 다양성, 개인 지출, 주 및 로컬정부의 공원 및 레크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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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나왔다고 덴버 abc 뉴스를 비롯한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주공중보건환경국(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은 웰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53세의 남성이 최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complications)으로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CDPHE는 올들어 주내 8개 카운티에서 주민 12명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11개 카운티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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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에 거주하는 청소년 산악자전거 선수 매그너스 화이트(Magnus White, 사진) 군이 지난 토요일 자택 근처에서 훈련하는 도중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주변으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화이트는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꾸준히 연습을 해오고 있었다. USA 사이클링 협회에 의하면, 화이트는 2021년 사이클로클로스(cyclocross)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미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매우 촉망받는 선수였다. 또,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유럽 팀과 함께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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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최상위 1%에 드는 주민들의 연 소득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에도 콜로라도는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득 기대치도 빠르게 증가했다.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노동인구(workforce)의 교육 수준이 가장 높고 소득도 많은 주의 하나다. 금융 자문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각 주의 소득 수준을 분석해 최상위 1%의 연소득이 가장 많은 주 순위와 이 최상위 소득자들이 내는 세율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의 수치는 2020년 세금 신고에서 도출됐으며 2023년 5월 인플레이션을 적용해 조정됐다. 콜로라도 주내 최상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