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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다음 달부터 직원들에게 재택이 아닌 사무실 근무로 복귀하도록 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백악관 관리행정실은 1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대통령 비서실과 부통령 비서실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다음달 6일부터 23일 사이에 사무실 근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이던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백악관도 필수 요원을 제외하고는 재택 등 원격 근무로 돌렸다. 조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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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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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향후 10년간 총 3조6,000억 달러에 달하는 증세 계획을 발표해 대기업과 고소득자를 통한 이른바 ‘부자 증세’를 추진한다. 지난 28일 연방 재무부가 발표한 증세 계획안에 따르면 개인 연소득 45만 달러, 부부 합산 50만 달러 이상 소득자들에 대한 최고 세율을 현행 37.0%에서 39.6%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또 1년 이상 보유한 자산에 대한 ‘자본이득’이 100만 달러 이상인 개인의 경우도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최고 세율을 39.6%로 올린다는 것이다. 이같은 자본이득세의 경우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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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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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대선 패자인 공화당의 투표권 제한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이 사안을 전담하라고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진행된 연설을 통해 미국의 투표권이 그간 보지 못했던 강도로 "공격 받는 중"이며 "해리스 부통령이 이와 관련한 노력을 지원하고, 그의 수많은 책무 중 하나로 이끌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의 지도력과 여러분의 지지로 우리는 이를 극복할 것"이라면서 "매우 많은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투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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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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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에서 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이 민권 분야 책임자 자리에 오르게 됐다. 미 상원은 25일 크리스틴 클라크 법무부 민권 담당 차관보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에서 51대 48로 가결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공화당에서는 수전 콜린스 의원이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졌다. 클라크의 이날 인준은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의한 목 눌림으로 숨진 지 꼭 1년이 되는 날 이뤄졌다.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미 전역에서 인종 차별 항의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고, 플로이드의 이름을 딴 경찰 개혁법안이 상원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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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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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주 앉는다. 미 연방기관에 대한 러시아의 해킹과 맞불 제재 등으로 양국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정상끼리 처음 대면하는 것이다. 관계 개선 방안이 집중 모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북접근에 대한 논의도 포함될 것으로 관측돼 주목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미러 관계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 회복을 추구하는 가운데 양 정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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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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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제 정상화가 점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항공 여행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9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24일 연방 교통안전청(TSA)의 통계를 인용해 일요일인 지난 23일 미국 전역에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여행객이 18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메모리얼데이 연휴 직전 일요일의 항공 여행객 약 210만 명의 90%에 달한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던 지난해 같은 시점의 항공 여행객은 26만7,000명에 그쳤다. 이 수치는 또 1주일 전의 팬데믹 사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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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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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1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세계에 인플레이션 공포감을 불러일으킨 미국에서 노동 인력 부족 현상도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업체의 임금 인상이 잇따라 주목된다. 옥수수나 콩 같은 농산물이나 철, 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임금 상승도 인플레를 자극할 불안 변수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7만5,000명의 노동자를 더 고용할 것이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1,000달러를 일회성 입사 보너스로 줄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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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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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가 3차 코로나 19 경기부양법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미 전국 약 3,900만 가구에 매월 250~300달러의 아동수당(차일드 택스 크레딧)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17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국세청(IRS)은 3차 경기부양안에 따라 미국 내 17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매월 15일 현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17세 이하 미성년자는 약 6,500만명으로 미국 내 아동 인구의 88%에 해당한다. 이는 미국내 전체 부양자녀들의 88%에 해당해 3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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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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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거듭 실용적 접근을 내세우며 북한과의 접촉 재개를 꾀하고 있다. 백악관 대변인의 공식 입장에 이어 이번에는 백악관에서 대북·대중정책을 포함, 아시아 전략을 총괄하는 고위 당국자의 공식 인터뷰를 통해서다. 실용적 접근에 대한 강조가 계속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염두에 둔 구체적 협상 유인책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도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19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을 설명하며 '실용적'이라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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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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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빠른 경제 회복과 주요 원자재, 부품의 공급망 교란 탓에 소비자 물가가 크게 치솟고 있다. 미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 이후 13년 만의 최대폭 상승이다.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해 역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2%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3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2.6%,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더욱 가팔라졌음을 보여준다. 변동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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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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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도 아닌데, 72시간 동안 400명 이상이 총격을 당하다니…” 아시아계를 겨냥한 애틀랜타 총격 참사 이후 미국 내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는 빈도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콜로라도의 모빌홈에서 생일파티 총기난사로 무려 7명이 사망한 가운데(본보 10일자 A1면 보도) 이 사건 뿐 아니라 지난 주말 동안에만 미 전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이 최소 10건이나 되고 이로 인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3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증가하는 총기난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10일 CNN이 보도했다.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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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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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널드 트럼프를 경쟁자로서 추정하지도, 과소평가하지도 않겠다" 론 클레인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은 최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2024년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재대결 가능성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대선에서 같은 후보가 두 번 대결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지만, 두 거물 정치인의 리턴매치 여부는 종종 미 언론의 소재로 등장할 만큼 관심사로 다뤄진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재선 도전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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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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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소득이 7만5,000달러 이하인 가구는 내년도 택스시즌에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전문매체 CNBC는 지난달 30일 연방 정부기관인 과세합동위원회(JCT) 조사를 인용, “지난 3월 통과된 미국구조계획 법안의 자녀 택스 크레딧(child tax credit) 및 소득세 크레딧(earned income tax credit) 확대로 2021년 소득이 7만5,000달러 이하인 가구는 내년에 연방 국세청(IRS)에 제출할 세금보고에서 납세 부담액이 전혀 없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7만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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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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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27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의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우리는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빌 게이츠는 포브스 기준 세계 4대 부호에 올라있는 억만장자라서 향후 천문학적인 재산 분할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3명의 놀라운 자녀들을 키웠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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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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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4일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최소 1회 접종을 마치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 연설에서 "터널 끝의 빛이 실제로 점점 더 밝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때까지 1억6천만 명이 면역에 필요한 접종을 완전히 끝내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앞으로 두 달 남은 독립기념일은 바이든 대통령이 소규모 친구, 가족과 뒷마당에 모여 축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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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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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화이자가 올해 안에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27일 CNBC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임상시험이 잘 진행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승인을 받는다면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보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초기 임상시험 단계인 화이자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게임 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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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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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27일 연방정부 계약직 노동자의 최저시급을 현재 10.95달러(약 1만2200원)에서 15달러(약 1만6700원)로 올리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현재 연방정부 계약직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0.95달러(약 1만2200원)이며 15달러 인상은 내년 3월부터 적용된다. 행정명령에 따라 연방 계약직 근로자의 최저 시급이 37%가 오르는 셈이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 계약직 근로자 최저 시급은 2009년 이래 7.25달러(약 8천원)에 동결된 연방 법정 최저임금의 두 배 이상에 달하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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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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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사람은 실외에서는 대규모 군중 속에 있을 때가 아닐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권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27일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같이 업데이트된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낯선 사람들이 있는 대규모 군중 속에 있지 않을 때는 실외에서 더 이상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섞여 있더라도 소규모 실외 모임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실외 식당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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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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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부 주의 투표권 제한 움직임에 대한 재계의 반대가 확산하고 있다. 애플, 구글과 스타벅스 등 100여개 미국 기업은 14일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에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선이고, 미국 국민의 가장 근본적인 권리"라는 내용의 성명을 광고로 냈다. 이들은 성명에서 "투표권을 제한하는 모든 차별적인 법안을 반대하고 투표권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고 밝혔다. 부재자 투표 시 신분증 제출 의무화, 우편 투표 시 비용부담 금지 등 부재자 및 우편 투표를 제한하려는 공화당 일부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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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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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근 다시 고개를 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주범이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젊은층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뉴욕·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뉴저지주와 함께 최근 '핫스폿'으로 떠오른 미시간주는 20∼39세 성인이 신규 확진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 청소년 발병률도 한 달 전보다 4배 이상 치솟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시간주의 학교 내 발병은 지난주 초 현재 301건으로 일주일 전 248건에서 50건 이상 급증했다. 유행병 전문가들과 공중보건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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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