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교역자협의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회개와 부흥: Renewal and Revival’ 이란 주제로 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는 2세를 위한 집회로 많은 대학생 이상의 청장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Grace Community Chapel(GCC) 교회의 찬양팀 은 젊은이들에게 예수 찬양의 열기가 넘치게 했다. 강사 제이 박 목사의 설교는 동부지역의 회개와 부흥 운동을 통하여 2세들이 어떻게 예수 안에서 실제적인 변화의 삶을 살게 되었는가에 대해 설교했다.

제이 박 목사는 어렸을 때 뇌암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덴버까지 오게 된 감회를 얘기하면서“3개월 동안 준비한 부흥회를 통해 이 땅의 젊은 2세들에게 주님의 은혜로 회개하며 덴버에서 2세 사역의 부흥을 위한 능력의 말씀 선포로 수많은 젊은이들이 도전을 받고 예수를 영접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뜨뜻미지근한 2세 특유의 적당한 신앙생활을 청산하고 주님께 순종하며 교회에 헌신하는 젊은이가 되자”고 역설했다. 그는 또 “예수 안에서 검증된 삶이 축복이며 아브라함과 수많은 신앙의 선조들이 누렸던 진정한 축복은 모두 이러한 은혜를 나누어 주는 귀한 복의 통로가 될때 얻게되는 순종의 기쁨과 헌신이 참된 축복”이라고 말했다. 집회는 약 450여명의 2세 청장년들로 열기가 가득찼으며 간단한 다과로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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