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의 미국인들이 매일 그로서리 매장과 주유소에서 저울과 눈금에 속아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
저울 위에 식료품을 올려놓으면 컴퓨터가 이를 자동으로 재서 금액을 환산한다. 그러나 이 저울이 정확하게 무게를 재는지 알 방법이 없다. 저울이 실제 무게보다 더 무겁게 이를 재면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원래 무게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밖에 없다.
주유소에서 분명 프리미엄을 선택했지만 레귤러 개스가 주유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를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콜로라도의 노동고용청과 농산부에 따르면, 이렇게 소비자들이 바가지를 쓰는 일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주민들에게 만약 주유소나 그로서리 매장의 저울이 틀린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들 비즈니스의 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노동고용청의 오일 및 공공안전부는조사팀을 조직해 콜로라도 전역의 주유소들을 방문해, 지불한 돈 만큼의 개스가 주유되고 있는지, 표지판의 가격과 주유기의 가격이 일치하는지, 주유되는 개스의 퀄리티가 표시된 것과 일치하는지, 개스의 양을 늘이기 위해 다른 싼 제품과 섞은 것은 아닌지, 안전상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작동되고 있는지 등을 감사한다.
농산부는 콜로라도 전역의 그로서리 매장과 마리화나 가게 등을 방문해, 델리와 식료품 매장에 비치된 저울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세일 품목을 스캐너에 스캔을 할 경우 세일 가격이 제대로 표시되는지 등을 확인하고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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