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익금은 $2,016

     한인 양로원 <안나의 집>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봄맞이 바자회를 열었다. 판매수익은 $1,516이고, 후원금 $500을 합해 총 $2,016의 수입이 있었다. 이 판매 수익금은 안나의 집 운영에 귀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안나의 집측은 “이번 바자회에서 로고스 교회의 알렉스 김 목사님를 비롯해 많은 신자들이 도움을 주셨다. 청년단체 하바네로스(회장 릭 권)의  멤버들이 앞장서서 이번 바자회를 도와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항상 교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한다. 특히 물품을 기증해준 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2월에 처음 시작한 안나의 집은 2011년 10월22일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며, 작년에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열고 이를 축하했다. 현재 안나의 집에는 할아버지 1명과 할머니 7명이 거주하고 있다. 앞으로 2명의 노인을 더 받아 총 10명의 노인들을 모실 계획이다. 그래서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양로원 안팎에서 각종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늘 아쉽다. 누구든 자신의 재능을 한인 양로원에 기부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나 환영이라고 한다. 또 물품을 기증하고 싶은 사람은 물품을 깨끗이 손질해 판매 가능한 상태로 기증하면 된다. 안나의 집 주소는 13901 E. Quincy Ave. Aurora, CO 80015(파커&퀸시)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27-298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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