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 소지자에 관한 법안 발의건

      마이크 코프만 연방하원의원과 한인 자문위원회(가칭)의 주관으로 한인사회의 현안인 <E2 비자> 소지자에 대한 심층 토론회가 4월19일 오전11시 마이크 코프만 의원 오로라 사무실(3300 S. Parker Rd #305, Aurora, CO 80014)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안건은 <E2 신분 및 비자발급의 상충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과 <E2 신분자들의 영주권 자격부여를 위한 법안> 발의 요청건이다. 이번 토론회는 마이크 코프만 의원측과 한인 자문위원들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미국 정부의 E2 신분허용 및 E2 비자발급과 관련된 불편한 규정들이 한인사회의 현안이라는 인식하에 기획되었다.
행사 주최측은 "그동안 마이크 코프만 의원측과 3번의 간담회를 가졌다. 여기서 미국내에서 E2 신분을 취득하고 한국에서 E2 비자를 신청할 경우 거부되는 문제로 인하여 다수의 가족이 이산가족으로 살아가는 부당한 현실에 대한 해결책으로 개정법안의 발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지적되었다. 또한 E2 신분자들에 대한 영주권 신청자격을 위한 개정 법안의 발의도 필요하다는 내용이 함께 거론되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고, 이에 마이크 코프만 하원의원이 E2 문제 해결을 위한 별도의 심층토론을 제의했다."며 토론회를 개최하는 배경을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병준 변호사가 E2 관련 규정에 대한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제임스 맥기브니 명예영사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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