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평균 127달러 정도


    데이팅 웹사이트 ‘주스크’(Zoosk)가 최근 미국내 싱글남녀 6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덴버지역의 싱글남녀는 데이트 비용으로 평균 126.76달러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격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디저트를 포함한 저녁식사와 영화티켓, 다운타운 클럽에서의 술과 커피를 마시는 경우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덴버는 조사 도시 중에서 네 번째로 비용이 높았으며 뉴욕이 173.88달러로 가장 높았다. 반면, 미니애폴리스(82.62달러)가 가장 낮았다. 한편 케어닷컴(Care.com)이 조사한 기혼 부부의 데이트 비용은 샌프란시스코(172.58달러), 뉴욕(164.94달러), 워싱턴 DC(160.96달러), 보스턴(147.06달러), 시애틀(142.48달러), LA(142.06달러)의 순으로 많았다. 이 비용에는 4시간동안의 베이비시터 비용, 저녁식사, 영화티켓 등이 포함됐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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