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급의 합창과 한국무용 선보여

    쥬빌리 앙상블(지휘자 김나령)의 2015 봄 콘서트가 비스타 피크 사립학교(Vista Peak Preparatory School)에서 지난 5월 16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성황리에 열렸다. 김나령 지휘자의 지도 아래 이번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은 미국 주류사회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존 레빗(John Leavitt)의 축제미사(Missa Festiva) 전곡, 염소 4만원(A Goat for 40 dollars) 외에 총 5곡을 수준급으로 소화했으며, 소고춤, 꼭두각시, 부채춤 등의 한국무용도 함께 선보였다.

    김 지휘자는 인사말을 통해, “쥬빌리 앙상블에 늘 관심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에게 꼭 가르치고 시도해 보고 싶었던 몇 가지를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첫째로, 라틴어로 된 미사 5곡을 완창하면서 합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성취감을 주고 싶었다. 현재 미국 내 중고등학교 합창수업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곡을 미리 배우고 연주하는 기회가 되었다. 둘째로, 한국무용을 가르치면서 한국의 가락과 장단을 몸소 체험하는 귀한 경험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인데, 아프리카의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곡 ‘염소 4만원’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싹트기를 기대한다’라고 이번 공연의 목적을 언급했다.

    쥬빌리 앙상블은 콜로라도 내 유일한 한인 어린이 문화 단체로 K-12학년 한국계 학생들이 모여, 합창 및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함께 하는 문화를 배우고 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지휘자 김나령 씨 외에도 피아니스트 허지연 씨, 그리고 한국무용가 안동진 씨가 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리틀 쥬빌리,’ ‘쥬빌리 코랄,’ ‘쥬빌리 걸즈’ 등 학년별로 3반으로 나누어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1년에 2번의 공연과 썸머 캠프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글로벌 Fest(씨티 오브 오로라), 인터네셔널 페어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데에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여름 캠프는 6월 22일~24일, 2박 3일간 체리크릭 공원에서 열린다. 한편, 쥬빌리 단원들 중 26명은 오는 6월21일 열리는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에 찬조 출연할 예정이다. 쥬빌리 앙상블의 단원 문의는 김나령 720.232.5880로 하면 된다. 

▶ 공연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
1,000불 이영민 김나령/ 700불 강현민 안동진
500불 권태수 장기복 장남숙 / 300불 김은총 가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박광균, 박혜주, 정관수, 김윤정 / 200불 박해림/박해찬 가족, 신은비 가족, 윤나리 가족, 윤태원, 윤현우 가족, 이승우 공인회계사, 정가은/정태양 가족, 노인회, Tom Hong /
100불 김병의, 박준서, 이승관, 박장미

▶ 도움을 주신 분들 및 후원업체
박민숙 포토스튜디오, 써니꽃집, 오복떡집, 임소원, 주간포커스, 채라영/채혜원 가족, 콜로라도위클리, 함종미, 김낸시, Tommy Han Photography.       
         <박선목 기자/ 사진 Tommy Han Photo.>

    쥬빌리 앙상블(지휘자 김나령)의 2015 봄 콘서트가 비스타 피크 사립학교(Vista Peak Preparatory School)에서 지난 5월 16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성황리에 열렸다. 김나령 지휘자의 지도 아래 이번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은 미국 주류사회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존 레빗(John Leavitt)의 축제미사(Missa Festiva) 전곡, 염소 4만원(A Goat for 40 dollars) 외에 총 5곡을 수준급으로 소화했으며, 소고춤, 꼭두각시, 부채춤 등의 한국무용도 함께 선보였다.

    김 지휘자는 인사말을 통해, “쥬빌리 앙상블에 늘 관심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에게 꼭 가르치고 시도해 보고 싶었던 몇 가지를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첫째로, 라틴어로 된 미사 5곡을 완창하면서 합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성취감을 주고 싶었다. 현재 미국 내 중고등학교 합창수업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곡을 미리 배우고 연주하는 기회가 되었다. 둘째로, 한국무용을 가르치면서 한국의 가락과 장단을 몸소 체험하는 귀한 경험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인데, 아프리카의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곡 ‘염소 4만원’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싹트기를 기대한다’라고 이번 공연의 목적을 언급했다.

    쥬빌리 앙상블은 콜로라도 내 유일한 한인 어린이 문화 단체로 K-12학년 한국계 학생들이 모여, 합창 및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함께 하는 문화를 배우고 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지휘자 김나령 씨 외에도 피아니스트 허지연 씨, 그리고 한국무용가 안동진 씨가 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리틀 쥬빌리,’ ‘쥬빌리 코랄,’ ‘쥬빌리 걸즈’ 등 학년별로 3반으로 나누어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1년에 2번의 공연과 썸머 캠프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글로벌 Fest(씨티 오브 오로라), 인터네셔널 페어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데에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여름 캠프는 6월 22일~24일, 2박 3일간 체리크릭 공원에서 열린다. 한편, 쥬빌리 단원들 중 26명은 오는 6월21일 열리는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에 찬조 출연할 예정이다. 쥬빌리 앙상블의 단원 문의는 김나령 720.232.5880로 하면 된다. 

▶ 공연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
1,000불 이영민 김나령/ 700불 강현민 안동진
500불 권태수 장기복 장남숙 / 300불 김은총 가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박광균, 박혜주, 정관수, 김윤정 / 200불 박해림/박해찬 가족, 신은비 가족, 윤나리 가족, 윤태원, 윤현우 가족, 이승우 공인회계사, 정가은/정태양 가족, 노인회, Tom Hong /
100불 김병의, 박준서, 이승관, 박장미

▶ 도움을 주신 분들 및 후원업체
박민숙 포토스튜디오, 써니꽃집, 오복떡집, 임소원, 주간포커스, 채라영/채혜원 가족, 콜로라도위클리, 함종미, 김낸시, Tommy Han Photography.       
         <박선목 기자/ 사진 Tommy Han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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