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신학교 평생교육원 주최


    뉴라이프미션 페스티벌 집회가 휄로십교회(담임목사 김재중)와 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 김병수)에서 지난 5월 15일 금요일부터 17일 일요일 2박3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지에서 영성사역을 하는 뉴라이프미션팀이 덴버신학교 평생교육원의 초청으로 이번 영성집회를 개최했다. 주강사로는 전주남 목사(새서울교회), 박승희 목사(미꾸니교회), 문동진 목사(장암교회), 그리고 여찬근 목사(남서울중앙교회)가 한국과 일본에서 기독교인의 영성에 대해 설교했다.네 목사들의 공통된 기독교 영성에 대한 핵심은 ‘예수를 따라가자’였다. 여찬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를 따르기 전에 먼저 예수께서 우리들에게 찾아오신다. 어떤 특별하고 신비한 영적인 체험을 하는 것이 아니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세상으로 태어나듯이 예수를 알게 되는 것도 이와 같다”라고 예수를 믿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네 목사들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하나님의 명령은 개인 뿐만 아니라 예수를 믿는 사람이 모여 곧 교회에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사랑하고 순종할 때 예수의 말씀이 내 삶 속에 살아 움직이게 된다.”라며 사랑하고 순종해야 할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할 때, 모든 사람이 그 모습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예수님의 새 계명에 대해 강조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번 집회는 믿음장로교회, 예닮교회, 주원모자이크교회, 휄로십교회에서 후원했으며, 덴버신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였다. 덴버신학교 평생교육원(720.313.6004)은 덴버지역 한인교회 신앙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박선목 기자>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