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주내 6곳 역사 유적지로 새로 지정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콜로라도주내 6곳이 ‘국립 역사 유적지’(National Historic Places)로 새로이 등재됐다.
콜로라도 역사 박물관(History Colorado Musium/HCM)은 지난 15일 미전역에서 역사적으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적지를 조사한 결과, 콜로라도주에서는 모두 6곳이 새로 유적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6곳은 다음과 같다.
▲South Park City Museum: 훼어플레이 타운에 소재한 이 곳은 1959년에 지어진 것으로 광산개발 커뮤니티, 즉 탄광촌을 통째로 재현해 놓은 것이다.<사진=historic> 
▲Engelbrecht Farm: 스프링클러 장비를 돌려가며 사용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실용화해 전세계 관개농업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친 농장으로 애덤스카운티에 위치해 있다.
▲Dodge-Hamlin House: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저택으로 1916년에 유명 건축가 니콜라스 아렌드가 신문발행인인 클레런스 다지를 위해 설계했다. 이 저택은 후에 출판업자이자 정치인인 클레런스 햄린에게 팔렸다. 
▲Winks Panorama: 윙스 로지(Winks Lodge)로도 알려진 이 곳은 1920년대 흑인들이 안전한 천국이라고 부르며 즐겨 찾던 휴양지로 유명하다. 1980년에 사적지로 지정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그 구역이 더욱 확대됐다.
▲Monument Lake Park Building and Hatchery Complex: 트리니다드 타운내 1934년에 지어진 시골분위기가 물씬 나는 건물로 양어장과 동물원으로 사용됐었다.
▲Great Western Sugar Company Effluent Flume and Bridge: 포트 콜린스에 위치한 이 설탕공장에서 유출되는 사탕무우와 사탕펄프가 다리를 거쳐 수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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