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는 트로이 툴로위츠키(31, 사진)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는 콜로라도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툴로위츠키를 받고 대신 주전 유격수 호세 레예스와 마이너리거 몇 명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췄으나 팀 평균자책점이 밑에서 3번째일 정도로 마운드가 약한 것이 약점이었다. 이에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 뉴욕 양키스에 7게임차로 뒤처져 있는 토론토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 투수를 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놀랍게도 토론토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결정을 내렸다.

    물론 토론토가 다른 공격 자원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콜 해멀스, 조너선 파펠본(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트레이드 매물로 나온 수준급 투수들을 노릴 가능성은 남아 있다. 또 설사 토론토가 이대로 트레이드 시장에서 빠져나간다고 해도 나이나 기량 면에서 툴로위츠키는 레예스보다 훨씬 더 팀에 도움이 될만한 선수다. 툴로위츠키는 2006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한 이래 올해까지 10시즌 동안 콜로라도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올해를 포함해 그동안 5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했고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는 각각 두 차례씩 수상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10시즌 동안 통산 타율이 0.299에 이른다. 올 시즌도 타율 0.305에 12홈런 53타점을 기록 중이다. 부상이 잦은 편이지만 공수 기량만큼은 정상급 선수로 손색이 없다.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는 트로이 툴로위츠키(31, 사진)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는 콜로라도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툴로위츠키를 받고 대신 주전 유격수 호세 레예스와 마이너리거 몇 명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췄으나 팀 평균자책점이 밑에서 3번째일 정도로 마운드가 약한 것이 약점이었다. 이에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 뉴욕 양키스에 7게임차로 뒤처져 있는 토론토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 투수를 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놀랍게도 토론토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결정을 내렸다.

    물론 토론토가 다른 공격 자원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콜 해멀스, 조너선 파펠본(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트레이드 매물로 나온 수준급 투수들을 노릴 가능성은 남아 있다. 또 설사 토론토가 이대로 트레이드 시장에서 빠져나간다고 해도 나이나 기량 면에서 툴로위츠키는 레예스보다 훨씬 더 팀에 도움이 될만한 선수다. 툴로위츠키는 2006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한 이래 올해까지 10시즌 동안 콜로라도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올해를 포함해 그동안 5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했고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는 각각 두 차례씩 수상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10시즌 동안 통산 타율이 0.299에 이른다. 올 시즌도 타율 0.305에 12홈런 53타점을 기록 중이다. 부상이 잦은 편이지만 공수 기량만큼은 정상급 선수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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