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대표로 선정


    오로라시 주최로 제2회 오로라 글로벌 축제가 오는 8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오로라 시청과 도서관 사이의 잔디공원에서 열린다. 특별히 올해는 6개 대륙별 각 대표 한 나라를 선정하여 홍보관을 설치한다. 이에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승우)이 올 4월에 신청하여 지난 7월 22일 수요일 한국이 아시아 대표국으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대략 20x20의 부스 및 천막이 제공되며 한국문화, 관광, 공예, 음식, 주류, 과자, 장신구, 화장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기회에 한인 상권들도 함께 홍보하게 된다.

    이승우 회장에 따르면 “오로라는 콜로라도 주에서 타인종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영어를 비롯한 약 133개 언어가 사용된다. 이런 오로라를 홍보하고 이민자의 좋은 정착지로 만들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오로라 인터내셔널 라운드 테이블(Aurora International Roundtable)의 제안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된 오로라 글로벌 축제에 약 5천명이 방문하였고 올해에는 좀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축제에서 한국 홍보관은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한인노인회, 옥타 덴버지부, 아시안 베버리지 등의 단체가 이미 후원하기로 했다. 그 외 많은 한인 단체와 사업체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 축제 입장비는 무료이며, 오로라 시청 등 주변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참여와 후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한인 단체들은 303.870.1290이나 PeterL63@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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