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600여명 교사 참가 성료


    “미래를 향한 창의적인 차세대 교육”이란 주제로 지난 7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사흘간 뉴저지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 33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최미영)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NAKS  산하의 14개 지역협의회의 교사를 비롯하여 미국과 한국에서 초정된 강사 및 자원봉사자 등 총600여명이 참석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기환 뉴욕총영사, 정종철 워싱턴교육관, 하형록 팀하스 회장, 천진환 김구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해 이번 학술대회를 축하하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재외동포재단의 “스터디코리안 콘덴츠 이용 안내”를 시작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박기태 반트 단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회를 위한 재외동포의 할 일”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소속 회원교에 NAKS의 활동을 보고했다. 또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김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5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와 ‘제2회(백범일지)교육안 공모대회’시상식이 거행되어 총 13명의 학생과 5명의 교사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순서로 교사들을 위한 만찬과 각 지역협의회 대항 장기자랑대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재단, 교육부, 외교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 교육원 , 청주시, 경상북도, 동북아역사재단, 주미한국대사관, 문화체육관광부, 김구재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공통 후원했다. 2016년 제 34회 NAKS 학술대회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미순 콜로라도 지회장은 “이번엔 콜로라도교사 2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콜로라도 에서 이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동포 여러분들의 후원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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