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덴버 너기츠가 차기 시즌을 위한 전력증강을 차근차근 시행하고 있다. 너기츠는 최근 포워드 포지션인 데럴 아서와 재계약에 성공, 벤치 전력을 다졌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너기츠와 데럴 아서간 계약기간은 2년으로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이 끝난 뒤에 선수 옵션이 삽입되어 있으며 연봉은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서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덴버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58경기에 나서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6.6점, 2.9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멤피스와 덴버는 지난 2013년 여름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멤피스는 아서와 조프리 로베르뉴를 덴버에 건네는 대가로 쿠스타 쿠포스(새크라멘토)를 받아들였다. 윌슨 챈들러, 다닐로 갈리나리에 이어 아서까지 잔류하게 됨으로써 너기츠의 선수층은 더욱 두터워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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