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연합운동회 성료, 뉴라이프 교회 종합우승


    콜로라도 장로회(회장 박노종 장로)가 주최하고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송병일 목사) 후원으로 제 14회 한인교회 연합운동회가 지난 8월 8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6번가와 피오리아에 위치한 델마공원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뉴라이프교회(정대성 목사), 더불어사는교회(윤혁 목사), 덴버제일감리교회(손창달 목사), 로고스교회(마이크 김 목사), 믿음장로교회(김병수 목사), 새문교회(권인숙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전병욱 목사), 펠로십교회(김재중 목사), 한인기독교회(송병일 목사) 등 9개 교회 10팀, 50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합운동회에 앞서 믿음장로교회 찬양팀의 찬양시간,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전병욱 목사의 기도, 한인기독교회 송병일 목사의 설교, 믿음장로교회 김병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있었다. 송 목사는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4장 7-8절을 바탕으로 한 설교를 통해 “오늘 우리가 연합운동회 각 경기에 선수로서 집중하듯이 우리 기독교인의 삶의 경주에도 집중하자. 그리고 우리는 다른 길과 다른 승부를 위해 싸우고 있다. 오늘 우승하는 팀에게 상품이 주어지듯이 기독교인의 삶에 최선을 다한 자들을 위한 하늘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모인 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한인기독교회 김덕래, 김혜영 선수가 “오늘 우리는 교회대항 친선 경기를 함에 있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절과 운동 선수로서의 규칙을 확실하게 지킬 것을 선서합니다”라고 대회 서약을 대표로 진행했다. 박노종 장로는 “오늘 승리를 위한 운동회가 되기 이전에 오늘 모인 모두의 연합에 중점을 두는 한인교회들의 친선 운동회가 되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더 많은 교회가 한인교회 연합운동회에 참여하기를 원하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각 교회 및 팀들은 배구, 오재미, 제기차기, 장애물달리기, 응원 등의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종합우승 및 각 종목별 순위는 아래와 같다.

◆종합우승 뉴라이프 교회 
◆각 종목별 순위 
배구: 1등 뉴라이프 교회, 2등 덴버제    일감리교회, 3등 한인기독교회
오재미: 1등 믿음장로교회, 2등 덴버제일감리교회, 3등 뉴라이프교회
제기차기: 1등 한인기독교회, 2등 새문교회, 3등 더불어사는교회
장애물달리기: 1등 뉴라이프교회, 2등 한인기독교회, 3등 펠로십교회
응원상: 1등 펠로십교회, 2등 덴버제일감리교회, 3등 한인기독교회
                                 <박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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