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디즈니 에니메이션 프로즌(겨울왕국)의 엘사 목소리로 너무나 친숙한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이 주연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이프/덴이 10월 13일 덴버를 기점으로 해서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덴버에서의 공연은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이며 내년 2016년 8월까지 전국 투어가 계획돼 있다. 마이클 그리프가 감독이며, 음악은 톰 킷과 브라이언 요키가 각각 작곡, 대본 및 작사를 맡았다. 주인공 역할의 이디나 멘젤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뮤지컬 “위키드”로 2004년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뮤지컬의 줄거리는 제목 “만약/그랬더라면” 처럼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두가지  다른 선택의 결과가 가져오는 운명같은 삶을 보여준다.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이혼 후 38세의 나이에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온다. 뉴욕에 돌아오니 친구들은 모두 변해 있고 친구 루카스, 스티브, 케이트를 만나면서 선택의 순간들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했더라면 저렇게 했더라면 고민하는 가운데 주인공은 리즈와 베스로서의 서로 다른 삶을 보여준다. 티켓은 35불부터 시작하며 tickets.denvercenter.org를 방문하면 구입할 수 있다. 공연장 주소는 1031 13th St., Denver, CO 802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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