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성황리에 마쳤다. 콜로라도 지역 한인들이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으로 직접 가는 수고를 덜기 위해 지난 주말 동안 민원담당 영사 및 영사관 직원들이 직접 콜로라도를 방문했다.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두 지역에서 12일, 13일 이틀간  한인들의 민원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했다. 양일간 덴버지역은 180여건,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50여건의 민원이 접수되었고 대부분 여권 재발급 및 위임장 관련 업무였다.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의 이동률 민원담당 영사는 “전자여권 발급 등 민원업무를 위해 샌프란시스코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야 하는 콜로라도 한인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많은 분들이 대기시간이 길어서 개선을 부탁했는데 이번부터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도록 하였으며, 서류가 먼저 구비된 분들부터 업무를 처리했다”라고 개선된 민원업무에 대해 강조했다. 순회영사 업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15.1884 (박준상 콜로라도 영사협력원)에게 하면 된다. <박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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