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개최한 한국학교 교사연수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새문한국학교에서 열린 이번 교사연수회에 80여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석했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 소속된 뉴라이프 한국학교, 덴버제자 한국학교, 만나한국학교, 볼더한국학교, 새문한국학교, 성로렌스 한국학교, 애즈베리 한국학교,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포트 콜린스 한국학교,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등 11개 한국학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어 교육 발전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볼더한국학교 교사들이 강사로 자원해 자신들의 교육 경험을 다른 교사들 앞에서 나누었다. 콜로라도 한국학교 현장의 경험을 들은 대부분의 교사들은 볼더한국학교 교사들의 강의에 만족했다. 유미순 회장은 “앞으로 다른 한국학교 교사들도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 서로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또한 내년 7월에 콜로라도에서 재미한국학교 주최 학술대회가 열린다. 모든 한국학교들이 서로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및 한국학교에 관한 문의는 720.252.3295으로 하면 된다.  <박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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