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의 기업을 하나님께로부터 상급으로 얻는 자는 누구인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그 사람은 몸소 고진감래를 통하여 감사하는 마음과 기도, 감사하는 말과 행동으로 천국과 세상을 평온케 한다. 그리고 감사하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 자비, 불쌍히 여김, 탕감, 선, 사랑, 그리고 신실함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것들은 단지 받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과 손을 얻기에 합당한 자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인정과 신뢰를 통해 복을 받은 성경의 인물들 중에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야베스, 다윗, 그리고 솔로몬이 있다. 또한 미국 초기 역사 가운데 신앙을 순수하게 지키고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유럽에서 미국에 이민을 온 청교도들이 있다. 청교도 102명은 1620년 9월에 출발하여 66일 만에 미 대륙에 도착하였다. 플리멋이라는 곳에 정착을 하였으나 겨울을 맞이하면서 강 추위와 식량의 부족으로 인하여 49명이 죽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의 자유와 신앙생활을 기쁘게 하였던 그들은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되었다. 한때 백인들의 노예로 고생을 하다가 탈출하였던 스콴토와 사모셋의 도움을 받아서, 물고기를 잡고 짐승을 사냥하고 옥수수와 콩과 호박을 재배하게 되었다. 가을에는 풍성한 추수를 하여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원주민들을 초대하여 3일 동안 축제를 하였다. 그러면서 청교도들은 복음과 빛의 열매를 끼치면서 새 땅의 지주들이요 미국 신앙의 뿌리가 되었으며 그들의 후손들이 대대로 기업을 얻게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청교도들과 같이 구원과 상급을 영원토록 얻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고진감래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사람과 자녀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기뻐하고 기도하면서 삶의 결실을 맺어야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주고 복음을 전하여야 한다. 또한 그들과 같이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서는,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온유와 인내를 좇으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자녀가 되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고 화평케 하고 성령을 좇고 믿음으로 주 안에 거하여야 한다. 설령 불의를 당할지라도 올바르게 언행하여야 하고, 추한 반응을 받고 추한 자라고 취급을 받을지라도 진리대로 처신하면서 경건하여야 하고, 뜻밖의 혹은 극한 상황과 위험을 받더라도 믿음을 지키고 믿음대로 언행을 하여야 하고, 미움을 받더라도 사랑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거친 반응을 받더라도 온유하게 처신하여야 하고, 급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구하면서 인내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노력하여서 얻은 결실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일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장성한 자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서 성숙한 자이며 예수님을 닮은 자인 것이다. 그리고 매사에 감사하면서 사는 자는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과 신실하심과 위대하심을 체험한 자이다. 우리 모두는 피조물로서 전능자 하나님의 보호, 해결, 도움, 치료, 능력, 혹은 구원을 얻고 온갖 위기와 재앙과 실패와 패배와 죽음을 모면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나아가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의지하지 않거나 의뢰하지 않거나 좇아다니지 않는다면 어찌하겠는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잃고 불신지옥을 체험할 것이다. 피조물이 하나님께 순종 혹은 충성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은 없다. 다윗과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께 순종을 하거나 충성을 하는 것은 감사하여야 할 일이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과 복과 상급과 면류관을 얻게 한다. 죄인들이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이건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도와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며 지혜와 명철과 장수하는 복을 주신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함도 감사하여야 할 일이다. 또한 우리가 선과 은혜와 자비와 용서와 탕감을 이웃에게 베풀 때, 하나님으로부터 베푼 것들을 받게 되고 질병과 고통을 예방하고 장수하게 된다. 그렇기에 베푸는 삶은 아까운 것이 아니라 참으로 감사하여야 할 일이다. 아무쪼록, 모든 사람이 제 2의 청교도로서 살면서 빛을 발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 땅과 천국의 것들을 모두 받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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