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투수 조던 라일스(25)가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와 연봉 협상에 합의했다. 최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일스와 로키스 구단은 지난해 연봉보다 50만 달러가 오른 연 297만 달러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앵측은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 라일스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04경기(선발 97경기)에 등판, 23승 38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그는 로키스에서 보낸 지난 2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2014년에는 왼손 제3중족골 골절, 2015년에는 왼 발가락 인대 파열로 장기 결장했다. 그 와중에도 2014년에는 126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33으로 로키스 투수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로키스 구단측은 아직 나이가 젊고, 팔과 관련된 부상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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