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토요일 포커스 문화센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오는 1월 3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콜로라도 덴버지역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신년맞이 영사업무는 무엇보다도 2월 13일로 마감되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등록 편의를 위하여 특별히 준비된 순회영사 서비스다. 1997년 4월 13일 이전 출생자인 만19세 이상의 주재원, 유학생, 영주권자 등 대한민국 국적자가 대상이며, 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여권번호와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에도 이번 순회영사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여권, 비자, 호적, 국적, 병역, 영사확인, 위임장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각종 영사 업무도 함께 진행한다. 무엇보다도 재외국민등록 신청을 받는데, 국내외의 행정처리 및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정책을 위하여 해외에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 총영사관에 재외국민등록을 할 것을 권고한다. 필요한 서류는 여권, 체류자격별 서류(영주권, 비자 등), 운전면허증 사본 등이다.   한편 순회영사 시 민원처리 순서는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서류가 구비된 신청자부터 먼저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는 도착순서에 따라 민원을 처리했는데 이 경우 서류작성을 기다리느라 서류가 완비되신 신청자들이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영사관에 미리 문의하면 되며, 여권, 영주권 등의 서류는 미리 복사해 오면 더욱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민원 업무별로 수수료, 구비서류(사진, 신분증 등)가 다르므로 반드시 총영사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필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http://usa-sanfrancisco.mofa.go.kr나 415-921-2251 또는 720-215-1884(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로 하면 된다. 한편, 기존의 봄, 가을에 실시되어 왔던 콜로라도 민원 영사업무는 변경사항 없이  예년과 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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