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식 및 임시회장 선출 가져

        중동(中東) 중고등학교 콜로라도 동문회가 지난 1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신라식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박노종 동문(58회)의 기도로 시작된 이번 모임에 동문 7명과 준회원 3명의 배우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어서 2016년도 동문회를 위해 수고할 임시회장으로 김승태 동문(69회)를 선출하는 동시에 중동 중고등학교 콜로라도 동문회를 정식으로 발족했다. 김 회장은 “특히 배우자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이번 첫 정식 모임을 통해 지난 이민생활을 서로 돌아보게 되었다. 기뻤던 일은 함께 기뻐하고 박수로 축하했으며, 괴롭고 힘든 시간을 나눌 때는 함께 눈물을 흘렸다. 아픔은 서로 위로하고 공감하면서 진심이 통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이민생활의 어려운 순간들을 극복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가 도전 받고 감사했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송요준 동문(57회)이 오는 3월 5일 토요일 오후4시부터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통증 세미나’를 서울대학교 록키마운틴지역 동창회 주관으로 개최하게 된다”며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중동 중고등학교 콜로라도 동문회는 콜로라도를 비롯한 유타 및 와이오밍 지역 동문들의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김승태 회장(720-217-2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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