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우리교민 건강 족구대회 개최 확정

        덴버 광역한인회(회장 최효진)가 제 1회 우리교민 건강 족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오는 5월 2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로라시 유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모든 교민들은 참석이 가능하다. 최효진 회장은 “2016 병신년 새해를 맞아 여러 교민들과 단체들로부터 한인사회의 단합을 위한 한인회 주최 운동회를 개최해 달라는 여론을 반영해, 덴버 광역한인회에서 주관하는 첫 운동회로 족구대회를 기획했다. 이사 및 임원진들과 회의를 통해 이 대회가 성황리에 성공할 시 연례 한인회 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족구대회가 미주 행사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한인사회 단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서 최 회장은 “우리교민 건강 족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장석훈 수석부회장이 대회운영위원장에 한기표 총무이사, 이병극 사무총장, 이효남 부녀부장, 이현경 부회장, 서성기 부회장, 문현순 부회장, 김숙희 이사장 등이 행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혀 덴버 광역한인회의 대부분의 이사 및 임원진들이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대회의 우승 상금은 1등 1,000달러, 2등 600달러, 3등 400달러, 4등 300달러, 5등 200달러이며, 최우수 응원팀에게는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타임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각 팀당 100달러이며, 한 팀 당 4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자세한 경기 진행 방식은 차후에 공지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4월 30일 오후5시까지 반드시 접수를 마감해야 한다. 이미 12팀이 등록해 이번 족구대회의 성공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덴버 광역한인회는 교민들의 문화교양 수준의 향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한인사회의 단합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연말에 열리던 우리교민 노래자랑을 오는 8월 중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열어 최대한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족구대회가 열리는 유타공원의 주소는 1800 S. Peoria St., Aurora, CO 80012이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720-999-580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