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기츠의 자말 머레이가 미프로농구(NBA) ‘이달의 신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NBA 사무국은 최근 너기츠의 자말 머레이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 등 두 선수가 2016~17시즌 10월과 11월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머레이는 2016 드래프트 전체 7순위 지명 선수로, 서부 컨퍼런스 신인 중 가장 많은 경기당 10.4득점을 기록하며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월 23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는 24득점 6리바운드로 팀의 110-107 승리를 이끌었고, 같은 달 26일에는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20득점 7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2014년 드래프트 3순위 지명 선수인 엠비드는 경기당 18.2득점 7.8리바운드 2.42블록과 50%의 3점슛 성공률로 시즌 초반 신인들 중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네 차례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11월 20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하이인 26득점을 기록했다. 11월 12일에는 25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 승리(109-105)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