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인기 기프트카드 탑 50

       올해 가장 인기가 높은 기프트카드는 아마존 기프트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트카드 정보사이트인‘월렛허브닷컴’(wallethub.com)이 50개사 기프트카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인기가 높은 기프트카드는 아마존이었고, 비자와 아이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기프트카드는 비자, 아마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아이튠 순이었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구입시 할인율이 없거나 5달러95센트의 배송료가 별도로 부과되는 비자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기프트카드의 순위가 올해는 한단계씩 뒤로 밀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월렛허브가 인기, 세일폭, 리세일 밸류(resale value), 사용 편의성, 배송료 등 5가지 기준으로 선정한 최고의 기프트카드로는 타겟과 넷플릭스가 공동 1등을 차지했다. 이들은 100점 만점에 65점을 기록했다. 월마트와 아마존은 각각 60점, 베스트바이, 코스코, 던킨 도넛, TJ 맥스, 애플 아이튠즈는 각각 55점으로 나타났다. 리세일 밸류가 가장 높은 기프트카드는 나이키로, 100달러짜리 나이키 기프트카드는 평균 93달러66센트에 되팔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마트(83달러94센트)와 베스트바이(83달러12센트) 기프트카드도 상대적으로 리세일 밸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개 기프트카드 중 가장 리세일 밸류가 낮은 것은 의류 브랜드인 H&M으로 100달러짜리 상품권의 경우 55달러67센트에 되팔 수 있으며, 타코벨이 59달러27센트로 그 뒤를 이었다. 아이튠과 포에버21도 60달러와 61달러17센트로 50개 기프트 카드 중 리세일 밸류 순위가 가장 낮은 기프트 카드 탑 5에 이름을 올렸다. 젊은 층일수록 상대적으로 기프트카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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