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 NBA 1, 2년차 선수들의 경연장인 ‘2017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서 월드팀이 미국팀을 눌렀다. 특히 월드팀으로 뛴 데넙 너기츠의 자말 머레이는 36득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해 MVP에 올랐다. 월드팀은 지난 17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서 미국팀을 150-14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월드팀과 미국팀의 대결로 치러진 3시즌동안 월드팀이 2승 1패로 앞서게 됐다. 월드팀의 자말 머레이(덴버)가 MVP에 뽑혔다. 머레이는 20분을 출전, 14개 3점슛 시도 중 9개를 성공시키는 등 절정의 슛감을 뽐내며 팀에서 제일 많은 36득점을 올렸다. 어시스트도 11개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 멤버중에는 버디 힐드(뉴올리언스)가 28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뉴욕)가 24득점,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12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국팀에서는 프랭크 카민스키(샬럿)가 3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칼-앤소니 타운스(미네소타)는 24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데빈 부커(피닉스)도 17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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