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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몽당 / 7명 연쇄살인범
“희생자 더 많다”자백편지
2017년 12월 14일 (목) 10:38:52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7명을 납치, 강간, 살해한 연쇄살인범 토드 콜헵(46)이 최근 “희생자가 더 많다”고 주장해 미국이 경악하고 있다. 1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지역신문인 헤럴드 저널 오브 스파탠버그는 “최근 콜헵이 ‘수사기관에 내가 저지른 다른 살인에 대해 말하려고 했는데 연방수사국(FBI)이 그러지 못하게 했다’며 8장짜리 편지를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콜헵은 “이 시점에선 내가 저지른 살해 숫자나 (시신 유기) 장소를 말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3년 모터사이클 매장에서 4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체포돼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체포 당시 경찰은 납치된 한 여성이 쇠사슬에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해 구출하기도 했다.

◎ 플로리다주에서
   5m 괴물 비단뱀 잡혀


           플로리다주의 한 베테랑 뱀 사냥꾼이 몸길이 17.1피트(약 5.2m), 중량 132파운드(약 60㎏)짜리 괴물 비단뱀을 잡았다고 폭스뉴스가 6일 전했다. 야생동물 보호를 관장하는 사우스플로리다 수자원관리청은 뱀 사냥꾼 제이슨 레온이 지난 1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 이 비단뱀을 포획했으며 이 지역에서는 가장 큰 비단뱀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레온은 “뱀이 워낙 커서 성인 남성을 삼킬 수 있을 정도였다”며 “뱀이 물에 들어가려고 할 때 재빨리 머리를 명중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플로리다 남부에서 잡힌 비단뱀 중 가장 큰 개체는 16.1피트(4.9m)였다.

◎ 맨해튼 중심가서‘폭탄 테러’
용의자 포함 4명 부상
  
           뉴욕의 중심가 맨해튼에서 11일 폭발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부상했다. 뉴욕 경찰은 이날 폭발을 사실상 테러로 규정했다. 지난 10월 말 맨해튼에서 트럭으로 자전거도로를 질주한 테러가 발생한 지 두 달 만이다. 하마터면 출근시간대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번 사건에 뉴욕시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폭발은 오전 7시 20분께 ‘맨해튼 42번가, 7~8번 애비뉴 사이’의 사람들이 이동하는 지하통로에서 발생했다. 이 통로는 지하철이 다니는 버스터미널 ‘포트 오소리티’(Port Authority)와 타임스퀘어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지하 터널이다. 뉴욕 경찰은 용의자인 아카예드 울라가 몸에 장착한 ‘파이프형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다. 폭발로 용의자를 포함해 총 4명이 부상했다. 그러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부상자 가운데는 경찰관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라는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으로 7년 전에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IS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알려졌다. 폭발에 놀란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뉴욕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 포트 오소리티 부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폭발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폭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개장 전 S&P 500 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안전자산이 미 국채 가격이 오르는 등 금융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프리웨이 고장차량 옆에 서 있다가
3중 추돌 사고, 운전자 숨져


          차량 고장으로 프리웨이 서 있던 운전자가 달려오던 차에 치여 사망했다.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선밸리 인근 5번 프리웨이 선상에서 3중 차량추돌 사고가 발생해 정차한 차 옆에 서있던 남성 1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선밸리 지역 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5차선에서 한 남성이 고장난 검은색 혼다 차량 옆에 서 있다 달려오던 도요타 차량의 옆 차선 차량과 연이은 추돌 사고로 현장에서 숨졌다. 5차선에서 주행 중이더 도요타 차량은 뒤늦게 서 있는 혼다 차량을 발견하고 급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중 4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흰색 포드 트럭의 우측 앞면과 추돌했고, 포드차량은 다시 5차선으로 밀려나 결국 혼다 차량 옆에 서 있던 남성 운전자와 충돌했다. 정차한 차량 옆에 서 있던 남성은 프리웨이 3차선까지 튕겨나갔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10일 새벽 델러노 서쪽지역에 위치한 43번 프리웨이에서는 달리던 차량이 전복돼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 샌디에고서
경비행기 추락 2명 숨져
 
          샌디에고에서 10일 소형 비행기 한 대가 주택에 추락해 2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샌디에고 북부 중심가인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한 주택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4명 중 2명이 숨지고, 나머지 2명(조종사와 승객)은 화상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비행기가 추락한 주택 안에는 당시 아무도 없어 사상자는 없었다. 이 경비행기는 이날 오호 4시30분께 클레어몬트 북부에 있는 몽고메리 깁스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비행기 추락 후 주택과 비행기는 모두 불길에 휩싸였다.

◎ 뉴멕시코주 고등학교서 총격
   학생 2명 사망·10여명 부상

          남서부 뉴멕시코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7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2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과 폭스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범은 이날 오전 뉴멕시코 주 북부 아즈텍 고교에서 총을 쐈으며 학생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총격범도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은 말했다. 총격범이 경찰에 의해 사살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즈텍 고교는 원주민 보호구역인 나바호 네이션 인근 포코너 지역에 위치해 있다. 부상자들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학교는 폐쇄된 상태이며, 학교 내에 있던 학생들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바호 네이션 간부 러셀 베가예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 캠퍼스 안에서 폭력적인 방식으로 해를 당했다는 사실은 비극적이다.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총격이 정확히 학교 구내에서 있었는지, 총격범이 학교 쪽으로 총을 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총격 사건이 일어나자 학생들을 건물에서 대피시켰다. 현재 학부모와 가족들이 시청사 근처에 모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아즈텍 고교는 폐쇄됐다. 이 지역으로 통행하지 마라. 학부모는 인근 교회 앞길에서 아이들을 데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인근 브룸필드 지역에 있는 다른 몇몇 학교도 예방 차원에서 봉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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