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2일 독일에서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인 ‘I.D. R 파익스 픽’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날 진행된 라이브 스트림 공개 행사에서  폭스바겐 측은 “I.D. R 파익스 픽은 경량구조와 완벽한 공기역학적 디자인, 강력한 파워를 갖춘 순수 전기차로, 모터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I.D. R 파익스 픽은 오는 6월 24일 콜로라도에서 개최되는 ‘파익스 픽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대회에서 전기차 부문 신기록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I.D. R 파익스 픽의 제작은 폭스바겐 고성능 브랜드인 R과 폭스바겐 모터스포츠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폭스바겐의 퍼포먼스 디비전인 R GmbH에서 디자인한 이 사륜구동 스포츠 카는 미래의 I.D. 라인업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폭스바겐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I.D. R 파익스 픽이 출전하는 파익스 픽 힐 클라임 대회는 해발 2862ｍ에서 경기를 시작해 4302ｍ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19.99㎞의 업힐 코스를 주파하는 것으로 ‘구름 위의 경주(Race to the Clouds)’로 불리며 매년 6월 마지막 일요일에 열린다.


    미국 육류수출협회(U.S. Meat Export Federation)가 GS25와 함께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을 2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은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인기 맛집으로 인정받는 ‘셰프리푸드트럭’과 공동 개발한 메뉴로, 실제로 셰프리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오리지널 스테이크 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초이스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에 볶음밥, 고구마샐러드 등이 곁들여져 있다. 최근 건강식·웰빙식 화두에 발맞춰 양질의 단백질을 간단하고 저렴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도시락’ 형태로 출시됐다. 이에 미국육류수출협회와 GS25는 바쁘지만 건강도 챙겨야 하는 학생·취준생·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관계자는 “최근 가심비·소확행 등의 소비 트렌드에 맞물려 더욱 고급스럽고 다양하게 변하는 가정간편식 시장과 유명 푸드트럭의 메뉴를 더 쉽게 접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육류수출협회는 미국산 육류’의 홍보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구로 미국 농무부를 비롯해 미국 내 생산자·비육업자·곡물 생산자·정육 가공업자·수출업자 및 농축산물 관련 업체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사는 덴버로 전 세계 11개 지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사무소는 1991년 설립됐다.  미국 육류수출협회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도 참가하여 미국산 듀록 및 버크셔 돼지고기 브랜드를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