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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 목표’ 세워라
어느 정도 도움이 필요한지
2018년 11월 21일 (수) 07:54:59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초등학생 아이는 문법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중학생 딸은 뉴턴의 법칙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 고등학생 아들은 골치 아픈 AP 생물 수업 때문에 멘붕에 빠져 있다.’ 이때 부모가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튜터링이다. 하지만 튜터를 고용하는 것은 한 아이의 교육의 일정 부분을 맡긴다는 점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튜터 구하기 요령을 살펴본다.

▲튜터링의 목표

    먼저 튜터링의 목표다. 이때 자녀의 선생님에게 자문을 구해보자. 아이가 튜터링을 통해 어느 정도까지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인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저 부족한 홈웍을 도와주는 정도면 족한지 집중적인 튜터링이 필요한지 파악하는 것이다. 튜터링을 통해 자녀가 어떤 점이 개선되기를 원하는가. 또 아이의 학습 스타일과 튜터를 붙여주면 잘 지내는 성격인지도 고려해야 하며 부모 입장에서 튜터링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쓸 수 있는지도 감안해야 한다.

▲학교 카운슬러

    본격적으로 튜터를 찾기 전 자녀의 학교 선생님이나 카운슬러와 상담하는 것도 추천사항이다. 선생님이나 카운슬러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잘 알고 성적과 시험점수 등의 기록도 갖고 있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나 지인 통해

    튜터를 찾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라면 친구나 동료, 이웃 등을 통해 소개받는 것이다. 이 방법은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데다 대개 과장되지 않은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이들을 통해 주변에 은퇴한 교사나 튜터링을 할 수 있는 전업주부를 찾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문 업체

    공신력 있는 튜터링 전문업체를 통해 찾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누들 에듀케이션’(noodle.org)의 경우 거주지, 과목, 예산 등 다양한 조건을 입력하면 여기에 맞는 튜터를 검색해준다. ▲피어 튜터 고려 아이가 학업 수준이나 성격, 상황에 따라서는 성인 교사보다 또래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피어튜터(Peer Tutor)를 두고 하는 말인데 학업성적이 더 우수한 친구로부터 도음을 받는 경우 오히려 성인 튜터에 비해 친밀하고 자연스런 관계를 통해 학습 능률이 더 높아진다는 의견도 있다.

▲비영리단체 활용

    거주지 인근의 대학, YMCA 또는 주니어 어치브먼트 같은 비영리단체나 기관의 멘토링이나 튜터링 프로그램을 찾을 수도 있다. 많은 비영리단체들은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을 고용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정 전공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튜터링을 통해 커리어를 쌓기도 하는데 요건만 맞는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또 특정 과목의 튜터링이 필요하다면 여기에 맞는 비영리 단체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

▲자격 여부 체크

    우리 아이를 가르치게 될 튜터라면 학력이나 경력 등 세심한 백그라운드 인증 절차는 기본이다. ▲비용 문제 사실 튜터링 비용은 종종 튜터를 선택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구두나 서면으로 계약하기 전 튜터링 비용을 어떻게, 언제 지급할 것인지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한다.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튜터링을 그만두는 경우에 대해서도 미리 말해 놓는다.

▲튜터와 자녀 관찰

    튜터를 고용한 후가 더 중요하다. 아이가 튜터의 학습진도를 잘 따라가는지, 특히 케미가 잘 맞아 편안한 마음에서 튜터링을 받는지를 모니터해야 한다. 몇 번의 튜터링 후에도 학업태도나 성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아이가 불편해 하는 느낌을 받는다면 다른 튜터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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