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성 회장, 마이클 리 이사장 연임키로

      월드옥타(World- OKTA) 콜로라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가 지난 16일 오후 6시 오로라 소재의 서울바비큐&스시에서 정기 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차세대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윤성 회장은 2018년 한해 동안의 주요 사업 수행에 대한 보고했다. 또, 지난주에 열린 이사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최윤성 현 회장과 이사장인 마이클 리 변호사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음을 발표했다.

      또 최윤성 회장, 마이클 리 이사장, 최준경 수석부회장 세 사람은 월드옥타 세계 한인무역협회 본부의  예산안 결정권 및 투표권 등을 행사할 수 있는 상임이사에 임명되어 내년에는 덴버지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월드옥타가 2018년 한해 동안 개최한 활동은 우선 4월 6일부터 4월 9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 20차 세계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해외 한인지역활성화 지원사업 세미나,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창원에서의 제 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열었고,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등 해외 한인 통합정보망 구축사업 등을 통해 해외 한인 경제, 무역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덴버지회는 재외동포 차세대 육성을 위해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2박 3일동안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에 참가했다. 이어 월드옥타 덴버지회는 영국 런던지회(지회장 손병권)와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이틀째인 10월 30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어 덴버와 런던간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현재 월드옥타 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해외 지사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함으로써 수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엠블호텔에서는 해외 지사화사업 글로벌 마케터 교육이 있었으며, 2018년 한해 동안 부산광역시, 아산시 중소기업 해외 현지 마케팅 지원과 해외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지자체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을 지원했다. 덴버지회는 박선목 차세대 회원을 중심으로 해외 지사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옥타는 기초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네트워크 교류, 수출 가능성 점검, 브로셔 현지화 등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현지 시장 기초 마케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모임을 통해 월드옥타는 내년도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결의했다. 월드옥타에 관련된 문의는 720-341-9168(최윤성 회장)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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