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국, 마리화나 흡입 여부 조사 중

      지난달 27일 리틀톤(Littleton)에서 차량 한 대가 주택가에서 돌진하며 가옥 두 채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옥이 붕괴되었다. 용의자는 사고 후 차를 버리고 도주했으나 경찰에 체포되었다. 더글라스 카운티 보안국은 19세의 용의자 카일 프렌드버그(Kyle Frendberg)가 사고 당시 술이 취한 상태였으며 마리화나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실에 근거 더글라스 카운티 보안국은 프렌드버그가 마리화나도 흡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일 프렌드버그는 사고를 낸 직후 자신이 들이받은 가옥 두 채 중 한 채의 옆에 차량을 세우고 달아났다. 프렌드버그는 현재 더글라스 카운티 감옥(Douglas County Jail)에 수감되었고,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더글라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한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를 당한 주택들은 일단 목재 버팀목을 이용해 붕괴를 막고 있다. 또한, 거주자들은 안전을 고려해 현재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 상황이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