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금요일 아라파호 AMC에서 개봉

     한국에서 인기 고공행진 중인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7일 금요일부터 덴버 AMC 아라파호 크로싱 극장을 비롯해 뉴욕, LA, 시카고, 캐나다 등 북미 2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된다. 한국에서 지난달 15일에 개봉한 영화 <악인전>은 지난 칸 국제 영화제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상영되어 환호와 함께 5분간 기립 박수를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찬사와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현황에서 개봉 첫 날 17만여 명을 동원했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하루 만에 장기간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어벤져스: 엔드게임>(6만2,172명)과 라미란의 첫 주연으로 관심을 모은 <걸캅스>(6만4,014명)를 가뿐히 넘어섰다.  칸 국제 영화제 상영 직후 이탈리아 터커 필름의 사브리나 바라체티 대표는 “갱스터 영화의 게임의 법칙을 깨는 놀라운 영화다.

      강렬하고, 재미있고, 모든 캐릭터가 개성있고 멋지다” 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악인전>팀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이원태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늦은 시간까지 관람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개봉 소감을 전한 후,“돌아가실 때 이 남자를 조심하라”며 극중 연쇄 살인마 K역을 맡은 김성규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행>에 이어 두 번째로 칸 국제 영화제에 입성하고, <악인전> 할리우드 리메이크판과 마블사의 히어로 영화 <더 이터널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이제는 존재 자체가‘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배우 마동석은 극중 연쇄 살인마에게 희생될뻔한 조직 보스 장동수로 등장해 마동석 영화의 정점을 찍는 강렬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범인을 잡고 싶어 연쇄 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나, 연쇄 살인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가 된 장동수와 손을 잡게 된 강력반 형사 정태석으로 분한 김무열은‘김무열의 재발견’이라는 호평 속에 마동석과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극의 스릴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범죄 액션 장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제작진의 새로운 이야기 <악인전>은 드라마틱한 설정과 강렬한 캐릭터, 스릴 넘치는 이야기 등 다양한 재미를 갖췄다. 또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다채로운 액션씬, 그리고 범죄 액션 장르에 탁월한 제작진의 노력이 더해져 올 6월의 극장가는 북미 관객들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악인전>의 영어명은 <THE GANSTER, THE COP, THE DEVIL> 이다.  7일 금요일부터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극장주소는 6696 S. Parker Rd, Aurora, CO 80016이고, 상영시간 등 관련 문의는 (303) 766-720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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