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밋 등 공사 절차상 지원 약속

    올해 오로라 소재 미시시피와 피오리아 길에 들어설 예정인 케이타운 푸드 플라자(K-Town Food Plaza)가 오로라시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케이타운 푸드 플라자의 이기산 대표는 지난 16일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제임스 트왐블리 시 행정관과의 미팅을 통해 콜로라도에 진출하게 되는 한국유명브랜드인‘뚜레쥬르’제과점과‘충만치킨’ 외에 케이타운 푸드 플라자에 들어설 업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 대표는 오로라시 개발지원실과, 건물허가 담당부서 관련자들과도 미팅을 갖고 협조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대표는“올해 4월경에 오픈 예정이었지만, 설계 및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오픈 일정을 8월경으로 연기했다” 면서 “앞으로 오로라 시의 협조를 받아 완공하는데 속도를 내겠다고”고 전했다.

        오로라시 측은 “공사 퍼밋 등의 모든 절차에서 지연 사항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시 측은 “외국 기업의 진출, 외부 자본의 투자 같은 경우에는 시 측과 함께 여러 가지로 협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청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타운 푸드 플라자는 미시시피와 피오리아 길에 위치한 태평양 마트 옆으로 들어선다. 셀폰전문점, 디저트 카페, 한국 분식, 충만치킨, 일본 라멘, 코리안 컵밥, 뚜레쥬르 베이커리, 케이팝 젊음의 광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이 대표는 “가게를 분양하실 분이나 투자를 하실 분도 환영한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303-620-60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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