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셉 개인연금 SEP IRA(Simplified Employee Pension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은 작은 규모의 자영업을 운영하거나 자신이 유일한 고용인일때 또는 프리랜서일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고용주 중심의 은퇴플랜이고 심플 개인연금과 같이 반드시 고용인의 기여가 요구되어지지는 않는다. 셉 개인연금을 들 수 있는 고용인의 자격은 지난 5년간 3년을 일을 했어야하고 적어도 매년 $600은 벌었어야 한다. 가장 장점은 심플 개인연금과 같이 많은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고용주는 1-25%까지 불입할 수 있고 납입 비율을 고용주가 정할 수가 있는데 고용주가 정한 대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된다.

      셉 개인연금도 납입금에 대해 세금을 나중에 내고 401K나 IRA와 같이 당해 년도 아니면 그다음 해의 세금 중 원하는 해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비슷하고 2019년 기준으로 $56,000까지 2020년 $57,000중 또한 총수입의 25% 중에서 작은 금액으로 넣을 수 있다. 가장 커다란 셉 개인연금의 장점은 다른 은퇴플랜이 4월까지 불입을 해야한다면10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트레디셔널 개인연금과 같이 59.5세부터 찾을 수 있다.

     401K는 트레디셔널 401K와 로스 401K로 구분되는데 401K를 넣는 납입금은 세금 공제항목이 되고 대신 나중에 인출을 때 나의 세율로 세금을 내게 되는데 회사마다 다르지만 고용주가 함께 매칭을 해준다. 예를 들어 나의 연봉에 6%까지 401K 에 넣을 수 있다면 내 연봉이 $100,000 라면 6%인 $6000 까지 넣을 수 있고 회사가 50%까지 매칭을 해준다면 내가 넣는 분담금의 50%인 $3000을 회사가 내주고 나의 401K에 들어가는 총 금액은 $9000이 되는 것이다. 매칭을 해주는 부분은 공짜로 얻는 납입금이나 마찬가지라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꼭 넣는것이 좋겠다.

      401K의 최대 넣을 수 있는 납입금은 2019년은 $19,000이었고 2020년에는 $19,500이다. 50세 이상이면 $19,000 에 캐취업 금액 $6000을 더해서 넣을 수 있고 나의 연봉이 $400,000이라고 해도 회사가 매칭을 해 줄 수 있는 금액은 $280,000까지라서 $400,000 연봉을 받는 사람은 $280,000의 6%를 분담금을 넣는다면 50%(6% X $280,000)=$8,400이 회사가 매칭을 해주는 금액이 될 것이다. 로스 401K는 로스 개인연금과 401K를 합쳐놓은 독특한 형태의 401K로 로스 개인연금처럼 세금을 낸 수입으로 납입을 하는 형태로 나중에 401K를 찾을 때 납입금과 이익의 모든 면이 세금면제가 된다.

     로스 401K는 나이에 따라 납입에 한계가 있는데 납입 금액의 기준은 401K와 같으며 적어도 5년 동안 구좌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었어야 하며 인출의 상황이 장애나 소유자의 죽음일 때를 제외하고는 59.5세가 되었을 시 벌금 없이 인출을 할 수 있고 70.5세부터는 일정금액을 인출하기 시작해야만 한다. 현재 나의 세율이 낮고 앞으로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합한 개인연금 플랜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다양한 은퇴플랜들이 있는데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플랜을 선택하여 세금공제 및 세금면제를 잘 계획하여 안정된 노후를 준비한다면 나이를 먹는다는데 그리 서글픈 일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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