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지역에 있는 한 3층짜리 아파트(532 Potomac St.)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새벽 5시 30분경, 1층에서 발생한 불은 순식간에 계단을 타고 3층까지 번졌으며, 이 와중에 케런 디아스(66)가 발코니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이 화재로 이 아파트 건물의 12개 유닛 가운데 3개가 전소됐다.  아파트의 세입자들은 낡은 이 아파트에 충분한 양의 소화기가 없었으며, 비상 스프링클러 장치도 없어 화재가 날 경우 속수무책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 화재의 원인은 아직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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