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이 된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사고로 42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지 1년을 맞아 이탈리아의 한 소도시에 브라이언트 부녀의 이름을 딴 광장이 생겼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 "이탈리아 북부 도시 볼로냐에서 서쪽으로 약 1시간 운전해서 가면 나오는 레조넬에밀리아라는 작은 도시 중앙 광장에 브라이언트 부녀를 기린 추모비와 팻말이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아나는 지난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아나는 지난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브라이언트 부녀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비와 광장 팻말이 설치됐고, 광장 주변은 노란색 은행나무로 장식했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