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와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연인 B씨 등의 지인을 자처한 A씨는 26일 그간 김선호의 억울함을 주장해왔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여러 여성이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해당 영상은 2019년 12월 24일이 맞고 여성분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이라며 “그 사람(김선호)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사귀었고 이후에도 (B씨는)타 업소를 다닌 사실이 있다”고 적었다. A씨는 12월 24일이 B씨의 생일임을 추정할 수 있게 부연했다. 이와 더불어 A씨는 B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리지 않은 영상을 갖고 있다고도 했다. A씨의 주장대로라면 김선호는 B씨가 업소 등에 출입하는 와중에 만남을 가졌다. 김선호는 2019년 말 지인 모임에서 B씨를 만났고 지난해 3월 초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씨는 “아무것도 몰랐던 바보 같은 김선호만 불쌍하다”고 했다. A씨는 “곧 공식입장이 나오니 기다려보자”라는 글도 덧붙였다. A씨는 김선호에 대한 옹호 폭로를 이어왔던 이다. 그는“폭로글 자체에 잘못된 부분이 매우 많고 그 사람(김선호)도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B씨에 대해서는 이혼 과정 폭로와 디스패치의 반박 등이 이어지면서 여론이 반전된 상태다. B씨는 자신의 실명 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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