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들이 연말을 앞두고 연예대상, 가요대상 등 시상식 준비에 돌입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연말 시상식 일정과 MC를 속속 확정하고 있다. 올해 가장 먼저 개최되는 시상식은 KBS 가요대축제로 오는 17일 열린다. 한류스타 차은우와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은 설현, 드라마 '연모'에 출연 중인 로운이 MC를 맡았다.  18일에는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사진 왼쪽부터)의 MC로 SBS 연예대상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KBS 연예대상이 문세윤, 김성주의 진행으로 열리며, 아직 MC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SBS 가요대전도 같은 날 개최될 예정이다. MBC는 오는 29일 열리는 방송연예대상 MC로 전현무와 아이오아이의 김세정, 배우 이상이를 낙점했다. 보통 한 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열리는 가요대제전은 아직 일정과 MC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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