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당 $3.37, 전국 평균 $3.61

    콜로라도의 개스값이 갤런당 $3.37을 기록하면서, 작년보다 73센트나 더 인상됐다. 이것은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AAA 콜로라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악재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스값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시장의 원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이상 올랐다가 90달러대 중반으로 내려갔으며, 이렇게 원유값이 널뛰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그 파장의 영향을 개스값으로 고스란히 받고 있다. 덴버의 개스값은 현재 갤런당 $3.30이며, 1주일 전에는 $3.28, 한달 전에는 $3.21, 1년 전에는 $2.61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역사상 덴버의 개스값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08년 7월 17일로, 당시 갤런당 4달러를 찍은 바 있다. 전국적으로는 1위가 캘리포니아($4.82), 2위가 하와이($4.54), 공동 3위가 오레곤, 네바다($4.02), 5위가 워싱턴($4.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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