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32)·최태준(31) 부부가 결혼 4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입장을 내고 “박신혜가 오늘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며 “박신혜 배우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고 최태준 배우와 가족 및 지인들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해드리며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게 된 박신혜·최태준 배우와 태어난 아이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신혜와 최태준은 5년간의 긴 연애 끝에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2017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당시에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다 이듬해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지난해 11월 결혼 발표와 함께 혼전임신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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