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속해 이기는 자”

   

고 맹준호 믿음장로교회 원로 목사의 추모예배가 지난 4월 12일 오전 11시 믿음장로교회 본당에서 유족과 덴버지역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 맹준호 믿음장로교회 원로 목사의 추모예배가 지난 4월 12일 오전 11시 믿음장로교회 본당에서 유족과 덴버지역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 맹준호 믿음장로교회 원로 목사의 추모예배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믿음장로교회 본당에서 진행되었다. 맹 목사는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새벽 73세의 일기로 한국 자택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번 추모예배는 김병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할렐루야교회 김창훈 목사의 기도, 더비전교회 이동훈 목사의 조사, 김병수 목사의 설교, 유가족 대표의 조가, 오성관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특히 이동훈 목사는 오래된 벗이자 동료 목사를 보내는 안타까운 심정을 편지로 적어 참석한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김병수 목사는 요한계시록 21장 1절~8절 말씀을 가지고‘예수님께 속해 이기는 자’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께 속한 우리는 천국을 기업을 받은 자로 영원토록 하나님과 동행, 영생을 맛보면서 매일, 매일 기쁨으로 살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 맹준호 원로목사는 1950년 6월 27일 천안에서 출생해,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대한 신학대학 신대원 졸업, 1992년 1월에 도미해 겨자씨 교회를 개척하고, 믿음장로교회로 개명해 담임목사와 원로목사로 사역하였으며, 은퇴 후에는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장으로 활동했다. 직계가족으로는 성성자 사모, 맹보영(장녀), 김형호(사위), 맹자영(차녀), 이준우(사위) , 손자·손녀 6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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