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사망으로 학자금 어려움 겪는 대학생 대상

    재정전문 회사인 SYNCIS(신시스)는 2021년부터 Life Happens(라이프 해픈스)가 주관하는 Life Lessons Scholarship Program을 통해서 매년 $10,000 달러의 장학기금을 위탁하고 있다. 신시스는 세미나와 상담을 통해 개인과 가정의 재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마케팅 회사이다. 라이프 해픈스는 많은 사람들이 생명보험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해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마케팅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라이프 해픈스가 주관하는 라이프 레슨 장학금은  2월에 온라인으로 장학금 신청을 접수, 그 대상자는 보호자의 사망으로 학자금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17~24세 대학생(또는 입학 예정자)이다. 미국에서 대학교육을 위한 학자금은 가정이 부담해야 할 가장 큰 재정적 부담이다. 그 중 부모가 사망하면서 생명보험이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경우 그 자녀는 학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 추산 1억 명의 사람들이 생명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생명보험을 가지고 있는 가정에서도 생명보험 보장금액이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금액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중 대다수가 생명보험을 자녀의 학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신시스는 자녀 세대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학자금과 부모의 생명보험 사이의 관계를 주목하고 있다. 또한 라이프 해픈스와 마찬가지로 관련 교육을 통해 이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이프 레슨 장학금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4명의 선발된 학생에게 $5,000 달러씩 $20,000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는 8월에도 신청자 중 2명의 학생을 선발해 $10,000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과정에는 신시스의 어소시에이트들이 참여한다. 한 어소시에이트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면서 생명보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또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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