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 골프 대회, 청소년부 및 요아킴회 기금마련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천주교회가  지난 7월 9일 일요일 스프링스 소재 밸리하이(Valley Hi) 골프장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천주교회가 지난 7월 9일 일요일 스프링스 소재 밸리하이(Valley Hi) 골프장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김동영 아우구스티노)가  지난 9일 스프링스 소재 밸리하이(Valley Hi)  골프장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 골프 토너먼트는 교우간의 친목을 다지고 청소년부, 안나 요아킴회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친선 토너먼트에는 김동영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를 비롯해 김정훈 라파엘 덴버 성 로렌스 주임신부,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천주교회 교우 등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18홀 투 맨 스크램블(Two-Man Scramble) 방식으로 열렸고, 등수에 관계없이 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성당은 매년 친선을 도모하고 뉴 멕시코 원주민 돕기, 청소년 캠프 후원, 주일학교 기금마련 등 다양하고 선한 목적의 기금마련 행사를 겸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임광익씨는 “이번 골프행사는 매우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재미있게 골프를 치고 성당 친교실에서 저녁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뒤풀이 시간도 의미 있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드넓은 그린에서 골프도 즐기고, 기금마련에도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좋은 취지를 공유하니 골프피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선뜻 내놓으시는 분들이 있었다. 교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청소년부와 65세 이상 되는 자매님들 신심단체 모임인 안나 요아킴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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