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생일잔치 · 송별식 겸한 힐링 야유회

   

테니스 동호회인 한인 테니스 클럽(KTCC / Korean Tennis Club of Colorado)이 지난 16일 에반스 마운틴 시카고 폭포 캠핑장에서 정기 야유회를 개최했다.
테니스 동호회인 한인 테니스 클럽(KTCC / Korean Tennis Club of Colorado)이 지난 16일 에반스 마운틴 시카고 폭포 캠핑장에서 정기 야유회를 개최했다.

    콜로라도에서 16년의 역사를 지닌 테니스 동호회인 한인 테니스 클럽(KTCC / Korean Tennis Club of Colorado, 회장 유영식)이 지난 16일 에반스 마운틴 시카고 폭포 캠핑장에서 정기 야유회를 개최했다. 회원들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야유회는 정배인씨와 김광영 회원의 칠순, 유영식 회장의 회갑, 더불어 문중섭 회원의 타주 이주 송별식을 겸했으며, 푸짐한 음식과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야유회는 전 회장인 정배인씨의 가곡과 장기자랑, 신입회원 소개로 이어졌다. 특별히 생일을 맞은 세 명의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케이크로 다같이 축하의 박수를 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게임 등으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했으며, 새문교회의 권인숙 목사의 식사 기도와 믿음장로교회의 김병수 목사의 축복기도, 벧엘교회의 신현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영식 회장은 “매년 열리는 야유회지만 올해는 많은 회원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내년 2024년에는 콜로라도 테니스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타 동호회와도 친선게임이나 기타 행사를 만들어 콜로라도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 끝으로 야유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님과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TCC는 매주 2회 (화&목) 메도우드 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로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720-839-08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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