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최고 골잡이 해리 케인이 손흥민(이상 토트넘) 곁을 떠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하게 될지 곧 결론이 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케인 영입을 추진하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고위 관계자들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고 지난 7월 31일 보도했다.  올여름 유럽축구 이적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였던 케인의 거취가 곧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나는 분위기다. 프로 경력 초기 임대로 뛴 기간을 제외하면 토트넘에서만 13시즌을 소화하며 공식전 280골을 터뜨린 케인은 토트넘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선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잡이로 군림해왔지만, 리그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새 시즌 개막이 이제 보름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이번에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크다. 뮌헨은 오는 13일 라이프치히와 슈퍼컵을 통해 2023-2024시즌을 시작한다. 이어 19일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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