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지난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의 민지는 7일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밝힌 소감에서 "처음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전 세계 버니즈(팬클럽명)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멤버 하니는 "데뷔 앨범부터 이번 앨범까지 많은 분의 시간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 소감도 전했다. 하니는 "정말 꿈같았다. 우리 노래를 관객들이 다 같이 '떼창'할 때는 소름이 돋았다"며 "무대 하는 내내 에너지를 받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첫 페스티벌이었다"고 떠올렸다. 다니엘은 "롤라팔루자와 같은 큰 무대에 서는 게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그 무대에 올라 너무 행복했다"며 "그때 느꼈던 감동, 감사, 행복, 흥분 등 모든 감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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