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일반부 이수빈, 여자부 최승하, 시니어부 정희채

   

오로라 자매도시가 주최하는 제2회 오로라 코리아 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로라 자매도시가 주최하는 제2회 오로라 코리아 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로라 자매도시가 주최하는 제2회 오로라 코리아 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가10일 오로라에 소재한 커먼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회에 앞서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커티스 가드너 오로라시 프로템, 빅토리아 클린겐스미스 제18사법지역 판사, 베키 호건과 제니퍼 김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마이크 코프만 시장은 “오늘 이러한 뜻 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어 감사하다. 오로라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달부터 제18사법구역 판사로 임명된 빅토리아 클린겐스미스씨는 “콜로라도 아시안 여성 최초로 판사로 임명된 빅토리아 클린겐스미스다. 이렇게 한인 행사에서 인사할 수 있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도록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니퍼 김 공동위원장은 “뜻 깊은 코리아 타운 자선 골프대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오로라 자매도시에서 코리아 타운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칼린 쇼브 오로라 자매도시 CEO는 “코리아 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를3회째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후원을 받는 것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화창한 날씨속에 멋진 골프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US뱅크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와서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대회의 챔피언(상금 500달러)은 남자부는 언더 7파를 기록한 이수빈씨에 돌아갔다. 또, 여자부는 최승하, 시니어는 정희채씨가 각각 챔피언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후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은 신명관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처음처럼 오픈트레이닝에서 제공한 주류 등을 먹으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으며, 경품 추첨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외국인 30여명, 한인 40여명 등 약 70여명이 참가하면서, 한인들의 참가율이 다소 부진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수상자 명단>
◆일반부 챔피언- 이수빈
◆여자부 챔피언- 최승하
◆시니어부 챔피언- 정희채
◆장타상
-선 리(여자부), 션 최(남자부)
◆근접상
-김복근(Hole #2) 
-최용성(Hole #6)
-안혜령(Hole #12) 
-조나단 유(Hole #14)
◆8th Place-Joe Kim
◆59th Place-Arianne Caporiccio
◆특별상
-Worst Dressed Man - 구소영
-Best Dressed Woman - 정후경
-Booby Award - 이현진                           <자료제공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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